[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톱 5 상위 랭커들에게 랭킹은 낮은데 실력이 좋은 젊은 파이터는 기피 대상이다. 괜히 만만하게 보고 싸웠다가 덜미를 잡히면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UFC 웰터급에선 11위 함자트 치마예프(27, 스웨덴)가 그런 존재다. 2018년부터 10승 무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UFC 267에서 리징량을 레슬링으로 굴리다가 1라운드 3분 1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이겼다. UFC 4연승 중이다.치마예프와 붙겠다는 용자가 있다. 랭킹 2위 길버트 번즈(35, 브라질)가 그 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헤비급 톱 10 판도가 요동할 만남이다.UFC 헤비급 6위 알렉산더 볼코프(33, 러시아)와 11위 톰 아스피날(28, 영국)이 옥타곤 문을 연다.둘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온 ESPN 62 메인이벤트에서 주먹을 맞댄다. 구도가 묘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 국가의 러시아 체육인 배제가 확산되는 가운데 볼코프는 서방 세계 본진 격인 런던에서 경기를 치른다.안방 이점을 누릴 '영국의 시릴 가네' 아스피날에게는 천재일우의 기회. 볼코프를 꺾으면 옥타곤 무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는 14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이하 UFN)’ 메인 이벤트에서 웰터급 랭킹 3위 리온 에드워즈(18-3, 영국)와 랭킹 13위 벨랄 무하메드(18-3, 미국)가 주먹을 맞댄다. 당초 에드워즈는 치마예프와 맞붙기로 되어 있었으나 치마예프가 건강상 이유로 대진에서 제외되면서 무하메드로 대체됐다. 에드워즈는 상대 무하메드에게 "모두가 거절할 때 (대결에) 나서준 무하메드에 존경을 표한다"고 전하는 동시에 "내가 최고임을 증명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자신의 SNS에 밝혔다. 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나이트매어' 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이 타이틀 3차 방어에 도전한다. 상대는 웰터급 2위 길버트 번즈(34, 브라질). 과거 같은 체육관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료와 챔피언벨트를 놓고 주먹을 맞댄다. 종합격투기 16연승 중인 우스만이 '옛 동료'를 제물로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까. 두 선수가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UFC 258은 오는 14일(한국 시간) 오전 8시 30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다. 대회 언더카드와 메인카드 전 경기를 스포티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과 도전자 길버트 번즈(33, 브라질)의 UFC 웰터급 타이틀전이 성사됐다. 다음 달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Yas Island)에서 열리는 UFC 251 메인이벤트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0일 ESPN과 인터뷰에서 '파이트 아일랜드'가 야스섬이었다고 밝히고 팀 동료 사이인 우스만과 번즈의 맞대결이 메인이벤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도전자 맥스 할로웨이의 페더급 타이틀전, 헨리 세후도가 타이틀을 반납해 공...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다시 만나는 오르테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눈 수술을 마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오는 8일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48에 게스트 파이터로 초대받았다. 여기서 정찬성은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면담도 가질 전망. 재밌는 건 이 대회에 브라이언 오르테가도 온다는 사실이다. "날 피해 도망갔다"는 정찬성의 발언에 화가 난 오르테가는 정찬성은 물론 통역을 맡은 박재범도 만나면 때리겠다고 위협했다. 정찬성은 "오르테가가 진짜 날릴 수 있는지 보려고 한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맥그리거 향한 저주 저스틴 게이치는 지난 1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58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꺾은 뒤, 코너 맥그리거를 "은퇴한 선수"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아일랜드의 한 술집에서 50대 남성의 얼굴에 주먹질을 한 맥그리거를 향해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이 든 사람의 얼굴을 때렸다. 아주 신세를 조져 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UFC 기자회견) 3라운드 체력 UFC 파이트 나이트 158에서 텀블링과 브레이크 댄스를 하고 체력이 빠져...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정찬성 vs 오르테가 정찬성이 9월 22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9 메인이벤트에 나설 가능성이 떠올랐다. 거론되는 상대는 브라이언 오르테가.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찬성의 희망 상대 1순위는 오르테가다. 오르테가 아니면 안 하겠다는 정도다. 오르테가를 꺾고 타이틀전으로 가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BJ펜닷컴은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경기가 추진 중이다. 정찬성은 오는 12월 21일 UFC 파이트 나이트 한국...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꿈틀대는 존 존스 대항마 최근 존 존스와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SNS나 인터뷰에서 신경전을 펼치는 중. 존스는 아데산야의 다음 상대인 로버트 휘태커의 훈련을 돕고 싶다고 했고, 아데산야는 UFC 239를 보고 존스가 늙어 가고 있다고 평했다. 아데산야는 10월 6일 UFC 243에서 휘태커를 꺾고, 도전자들을 눌러 미들급을 평정한 뒤 라이트헤비급에서 존스와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대결은 실현될 것이다. 이틀 전 호텔에서 결심했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스타디움에서 존...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강한 아빠 가수 저스틴 비버는 지난 12일 트위터로 배우 톰 크루즈에게 메시지를 띄웠다. "종합격투기로 붙자"고 도전장을 던졌다. 그런데 그냥 장난이었다고 한다. TMZ와 인터뷰에서 "장난친 거다. 아무 말이나 막 쓴 거다. 난 종종 이런 짓을 한다. 만약 진짜 싸우면 크루즈가 날 패 버릴 것이다. 그는 아빠처럼 세거든"이라고 말했다. 스케일이 다른 '관종'인가? (TMZ 인터뷰) 왜 굳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현실적이다. 굳이 웰터급으로 올라가 큰 체격의 파이...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마약 중독자 타이고 산토스는 7월 7일 UFC 239에서 대결하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파고들 만한 빈틈을 찾기 힘든 강자'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사생활에선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존스는 마약 중독자(doper), 마약에 찌들어 있던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옥타곤 안에서 그의 재능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옥타곤 밖에선 본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다"고 평했다. 존스는 4년 전 코카인 중독인 것으로 밝혀져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콤바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타깃이 명확하다. 벤 아스크렌(34, 미국)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를 원한다. 무패 레슬러끼리 만남, 미국과 러시아 대결 구도 등 활용할 소스가 많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 시간) 아스크렌은 영국 런던에 있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47을 O2아레나에서 직접 봤다. 카메라가 자기를 비출 때마다 제스처를 취하며 관중 호응을 유도했다. 이 대회에는 흥미로운 웰터급 매치가 많았다. 리온 에드워즈와 거너 넬슨, 대런 틸과 호르헤 마스비달이 주먹을 맞댔다. 대회 결과에 따라 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웰터급은 치열하다. 경쟁이 말도 못한다. UFC 안에서 가장 넓은 '인재풀'을 자랑한다. 언더독 반란이 연이어 나왔다. 최근 두 대회에서 하위가 상위 랭커를 잇따라 잡았다. 카마루 우스만이 타이론 우들리를 꺾고 새 챔프에 올라섰고, 1년 4개월 만에 복귀한 호르헤 마스비달이 웰터급 대표 샛별 대런 틸을 잡고 몸값을 키웠다. 여기에 재야 고수 벤 아스크렌까지 가세해 실력을 뽐냈다. 스티븐 톰슨,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엔 앤서니 페티스까지 새로 합류한다. 다른 체급과 견줘 ...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리온 에드워즈(27, 영국)의 상승세가 무섭다. 1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47 웰터급 경기에서 거너 넬슨(30, 아이슬란드)에게 2-1(28-29,29-27,29-28)으로 판정승하고 7연승을 쌓았다. 에드워즈는 1라운드 넬슨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지만 오래 누워 있지 않았다. 금세 일어나 테이크다운을 돌려줘 톱포지션을 차지했다. 2라운드 20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렸다. 왼쪽 팔꿈치로 넬슨의 안면을 강하게 때렸다. 대미지를 입...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송승민 영상 기자] 대런 틸(26, 영국)은 출전 각오를 말하는 대신 노래를 불렀다. 16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47 계체를 마치고 '스위트 캐롤라인(Sweet Caroline)'이라는 올드팝을 '노래방 모드'로 힘차게 뽑아 재꼈다. 영국 팬들은 기다렸다는 듯 따라 불렀다. "스위트 캐롤라인. 따! 따! 따! 굿 타임스 네버 심드 소 굿. 소 굿! 소 굿! 소 굿!(Sweet Caroline. Da! Da! Da! Good times ...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매일 정오에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마동현TV 마동현으로 링네임을 바꾼 '구' 김동현B가 유튜브 채널 '마동현TV'를 개설하고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마동현은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투기 스포츠에 도전하는 영상을 채널에 공개할 예정. 마동현은 다음 달 10일 UFC 234 메인 카드 2경기에서 디본테 스미스와 격돌한다. 망설임 없이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파브리시우 베우둠은 미국 캘리포니아 토렌스 근처 바다에서 두 명의 10대가 허우적거리는 걸 봤다. 아내가 말리는데도 바다로 뛰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대런 틸(26, 영국)과 호르헤 마스비달(34, 미국)이 오는 3월 1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47에서 만난다. ESPN이 16일 이 매치업이 확정됐다고 처음 보도했고,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곧 둘의 경기가 대회 메인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웰터급 경기다. 틸은 지난해 말 미들급으로 올라가겠다고 밝혔지만, 마음이 바뀌었다. 조금 더 170파운드로 싸우기로 했다. 17승 1무 1패의 왼손잡이 타격가 틸은 키 183cm에 ...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매일 정오에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쿨 가이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 존 존스 때문에 오는 30일 UFC 232 경기장이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로스앤젤레스 더포럼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소식을 지난 24일 들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구스타프손에게 "존스와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내년 3월로 미룰 수 있으니 네 선택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구스타프손의 선택은 예정대로 존스와 싸우겠다는 것이었다. 구스타프손은 "존스가 로켓 연료를 마시고 와도 KO로 끝내겠다"면서 단호한 결의...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매일 낮 12시에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언더 카드 선수 케빈 리가 오는 16일 UFC 온 폭스 31에서 복수전에 나선다. 2014년 2월 옥타곤 데뷔전에서 자신에게 판정패를 안긴 알 아이아퀸타를 4년 10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리는 "그때와 난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아이아퀸타에게 메인이벤트는 과하다. 난 그를 다시 언더 카드로 돌려보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급 vs 페더급 케빈 리는 맥스 할로웨이가 라이트급으로 올라오면 경쟁력을 잃는다고 주장했다. "하빕 누...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매일 아침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아직 알도 형에겐…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한다. 지난 9일 UFC 231 기자회견에서 '역사상 최고의 페더급 파이터'라는 수식어에 대해 "아니야. 최고는 조제 알도다. 내가 30살이나 31살, 알도의 나이가 될 때 여전히 왕좌를 지키고 있다면 그때 다시 질문해 줘. 하지만 결국에 난 파운드 포 파운드 1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할로웨이는 알도를 두 번이나 TKO로 이긴 바 있다. 기다려 DC 맥스 할로웨이는 ...